울산시,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육성…농식품부 사업 선정

김근주 2022. 12. 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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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농식품부 주관 '2023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광역시 단위로는 처음 선정돼 국비 1억8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조사료 전문단지를 육성해 향후 매년 약 2천t에 이르는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와 사료공장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조사료 전문단지 면적 확대 등을 통해 사료비 상승 요인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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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흩어진 조사료 더미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농식품부 주관 '2023년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광역시 단위로는 처음 선정돼 국비 1억8천6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국비는 조사료 종자구입 지원 등에 사용된다.

시는 조사료 전문단지를 육성해 향후 매년 약 2천t에 이르는 질 좋은 조사료를 생산해 축산농가와 사료공장 원료로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선정이 지난 12월 6일 준공된 울산축협 티엠에프(TMF) 사료공장과 함께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조사료 전문단지 면적 확대 등을 통해 사료비 상승 요인을 최대한 억제하는 등 지역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사료는 건초나 짚 등 섬유질이 많은 사료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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