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1% 폭락…상하이공장 이례적 연말연시 가동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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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가가 11% 폭락하며 7거래일 연속 내렸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 주가는 11.4% 추락해 10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 주식은 7거래일째 떨어졌는데 이번 매도세에 주가는 27% 내려와 2020년 9월 이후 최저다.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69% 밀려 창사 이후 연간 최대 낙폭을 그릴 것이 확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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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테슬라 주가가 11% 폭락하며 7거래일 연속 내렸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테슬라 주가는 11.4% 추락해 109.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례적으로 중국 상하이 공장을 성탄절 연휴부터 가동을 중단했다는 소식에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수요부진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공장가동이 중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2달 동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예상보다 약해졌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소식통들은 전했다. 테슬라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에서 현재 테슬라를 구매한 경우 차량 인수는 4주 안에 이뤄지는 데 올 9월 최대 20주를 기다려야 했던 것과 대조적이다.
테슬라 주식은 7거래일째 떨어졌는데 이번 매도세에 주가는 27% 내려와 2020년 9월 이후 최저다. 올해 들어 테슬라 주가는 69% 밀려 창사 이후 연간 최대 낙폭을 그릴 것이 확정적이다.
시가총액 기준 한때 가장 가치있는 기업으로 추앙받던 테슬라는 이제 10대 상장사 밖으로 밀려 나갔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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