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HIC, 통신부문 장기 성장성에 주목-하나증권

오경선 2022. 12. 2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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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28일 RFHIC에 대해 통신부문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주력인 통신부문 체력은 분명히 개선되는 양상"이라며 "방산 부문 정산 이슈로 인한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감소 영향이 없었고 개발비가 예년 수준이었다고 가정하면 4분기 RFHIC 영업이익은 70억~8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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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하나증권은 28일 RFHIC에 대해 통신부문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하나증권이 RFHIC에 대해 통신부문의 장기 성장성에 주목해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사진은 RFHIC CI. [사진=RFHIC]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줄어든 307억원, 영업이익은 6% 오른 17억원으로 만족스럽진 못하지만 전분기 대비 다소 개선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방산 부문이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작년과 올해 매출 정산 이슈로 외견상 부진하게 발표될 것이란 점이 가장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3분기와 마찬가지로 전력 반도체 관련 인력 유입 증가로 인한 개발비 부담이 가속된 점도 이익 측면에서는 부담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주력인 통신부문 체력은 분명히 개선되는 양상"이라며 "방산 부문 정산 이슈로 인한 매출 감소와 영업이익 감소 영향이 없었고 개발비가 예년 수준이었다고 가정하면 4분기 RFHIC 영업이익은 70억~80억원 수준으로 나타났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내년 RFHIC 주가 전망은 밝다. 연초부터 관심을 높일 필요가 있다"며 "올해는 합작사 설립으로 영업비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미국 수출 매출 증가 폭이 더디게 나타나는 흐름이었는데 내년엔 이와 반대로 영업비용이 완만히 증가하는 양상에서 매출액 증가 폭이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익 증가폭이 가파르게 나타날 공산이 크다"고 했다.

그는 "내년에는 28GHz 상용화가 주식 시장에서 빅 이슈로 자리 잡을 공산이 큰데 본 이슈에 투자가들의 관심이 높아진다면 RFHIC가 핵심 수혜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쟁 구도를 감안 시 높은 멀티플이 지속되는 가운데 추가적인 멀티플 확장이 나타날 수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고 판단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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