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시 원서접수 D-1…수시 이월인원·접수 마감시간 체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진행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원서접수 기간에는 각 대학 및 모집단위의 시간대별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는데, 경쟁률이 낮은 모집단위의 경우 마감 직전에 지원자가 대거 몰릴 수도 있는 만큼 경쟁률 추이를 두루 살피며 원서를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시업체 "목표 대학 실시간 경쟁률 보되 추이 살펴야"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제 단 세 장의 카드만 남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수시보다 더 신중하게 전략을 세워야 한다.
28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올해 정시에서도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인한 선택과목 간 점수차, 교차지원 등 변수가 여전하다.
특히 서울 소재 주요대학들은 이과생의 문과 교차지원을 사실상 허용하는 변환표준점수를 내놓은 바 있다. 사실상 상위권 대학 모두에서 수학에 경쟁력 있는 이과생이 유리한 구도가 된 것이다. 변환표준점수는 수능 성적표에 기재되는 점수는 아니지만 일부 대학에서 선택과목 간 유불리를 보정하기 위해 활용하는 점수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문과생의 경우 수학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학과에 지원할 경우에는 여러 가지 상황을 체크해야 한다. 소신보다는 안정적 지원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반면 이과생은 교차지원 시 불리하지 않은 대학에는 교차지원을 통한 상향지원도 고려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실제 종로학원이 수시 합격자 발표 이후 이과 수험생 98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53.8%가 문과 교차지원을 고려하고 있다고 응답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날(28일) 중 각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수시 이월인원을 포함한 정시 최종 선발인원도 반드시 체크해야 된다.
입시업계에선 서울권의 수시 이월인원이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지만 모집인원의 변화는 정시 입시결과에도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9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진행된다. 군별로 총 세 군데에 지원할 수 있으나 모집군이 같은 대학, 모집단위는 복수지원할 수 없다.
하지만 중앙대처럼 모집단위별로 가·나·다군에서 모두 신입생을 선발하는 경우에는 같은 대학, 모집단위라도 3장의 원서를 중복해서 쓸 수 있다.
특히 대학마다 접수 기간과 마감시간이 다른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를 테면 같은 31일이어도 연세대는 오후 5시, 서울대는 오후 6시에 원서접수를 마감하는 식이다.
마찬가지로 고려대와 동국대, 성균관대, 숙명여대는 내년 1월2일 오후 5시까지, 건국대와 경희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서울), 홍익대는 같은날 오후 6시까지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원서접수 기간에는 각 대학 및 모집단위의 시간대별 경쟁률을 확인할 수 있는데, 경쟁률이 낮은 모집단위의 경우 마감 직전에 지원자가 대거 몰릴 수도 있는 만큼 경쟁률 추이를 두루 살피며 원서를 내야 한다"라고 말했다.
flyhighro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