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英여친♥ 인정하고 입 닫은 결과…사흘째 '설'만 난무[종합]

정서희 기자 2022. 12.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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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의 열애 소식이 이틀째 뜨겁다.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하자, 곧바로 결혼설, 임신설이 따라붙었다.

화룡점정,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로 지목되기도 했다.

열애 공개 이후 사흘째 송중기의 여자친구, 또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이티 사운더스에 대한 각종 추측과 루머도 난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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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왼쪽),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 ⓒ곽혜미 기자, 출처ㅣ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송중기의 열애 소식이 이틀째 뜨겁다. 결혼설, 임신설을 비롯해 여자친구 신상 파헤치기가 계속되고 있다.

26일 오전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가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밝혔다. 이혼 후 3년 만에 처음 인정한 열애에 관심이 폭발했다.

송중기의 여자친구는 영국 출신 비연예인 여성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해부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알려진 송중기는 여자친구와 만남을 숨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홍보를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을 당시에도 여자친구와 동행했고, 스태프들에게도 소개했다는 후문이다. 해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할 때도 현장에 많은 기자와 팬들이 몰렸지만, 여자친구의 정체를 숨기지 않고 당당하게 드러냈다.

송중기가 열애를 인정하자, 곧바로 결혼설, 임신설이 따라붙었다. 송중기가 이례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만큼 이미 두 사람이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는 것. 여기에 여자친구가 손가락에 다이아몬드 반지를 착용해 프러포즈 반지가 아니냐는 추측도 일었다. 또 여성이 편안한 차림에 배를 살짝 가린 포즈를 취해 일각에서는 임신설까지 불거졌다.

화룡점정, 송중기의 여자친구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로 지목되기도 했다. 송중기가 지난 9월 '2022 에이판 스타 어워즈'에서 '빈센조'로 대상을 수상하며 소감을 통해 "사랑하는 우리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언급한 것이 근거가 됐다. 날라는 송중기의 반려견, 마야와 안테스는 케이티 사운더스의 반려견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케이티 사운더스가 베일에 가려진 송중기의 연인이라는 추론이다.

케이티 사운더스가 송중기 전담 영어 선생님을 맡으면서 전작 '빈센조'에서 이탈리아어를 지도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잇따랐다. '빈센조'에서 극중 송중기가 맡은 빈센조 카사노가 보코니 대학 출신이라는 설정인데, 공교롭게도 케이티 사운더스는 보코니 대학을 나왔다는 설도 돌아 관심을 부채질했다.

▲ 201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포착된 케이티 사운더스. ⓒ게티이미지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확인 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열애 공개 이후 사흘째 송중기의 여자친구, 또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이티 사운더스에 대한 각종 추측과 루머도 난무하는 중이다. 싱글맘이라는 소문 속에 2세, 전 남친까지 모조리 파헤쳐지고 있다.

송중기 여자친구로 지목된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는 1984년생으로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02년 영화 '사랑의 여정'으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나 최근에는 연기 활동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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