씰리침대, 내년 1월9일부터 30여개 품목 가격 평균 7%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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씰리침대(씰리코리아)가 내년 1월9일부로 매트리스 가격은 평균 6.9%, 프레임 가격은 평균 7.7%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씰리침대는 내년 1월9일부터 30여개 품목(전체 약 35개) 가격을 평균 7% 조정한다.
씰리침대는 최근 전국의 대리점·유통점에 이같은 가격 인상 내용을 공지했다.
침대업계 1위 에이스침대가 이달 16일 매트리스·프레임 가격을 최대 20% 인상하면서 업체 전반의 가격 인상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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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모델 에일레 반년 만에 인상…"원가 부담 지속"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씰리침대(씰리코리아)가 내년 1월9일부로 매트리스 가격은 평균 6.9%, 프레임 가격은 평균 7.7% 각각 인상하기로 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씰리침대는 내년 1월9일부터 30여개 품목(전체 약 35개) 가격을 평균 7% 조정한다. 씰리침대는 최근 전국의 대리점·유통점에 이같은 가격 인상 내용을 공지했다. 최대 인상률은 10% 안팎이다.
베스트셀러 매트리스인 에일레(Eile)도 포함했다. 씰리는 에일레에 대한 대리점주·소비자들의 재론칭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7월1일 평균가격을 7.4%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이번 인상으로 반 년 만에 가격이 또 오른다.
씰리침대는 현재 기준 매트리스는 약 15개 품목, 프레임은 약 10개 품목을 판매하고있다.
회사 측은 글로벌 공급망 차질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비·물류비 상승과 연료비·인건비 등 원가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침대업계 1위 에이스침대가 이달 16일 매트리스·프레임 가격을 최대 20% 인상하면서 업체 전반의 가격 인상 러시가 이어질 전망이다.
업계는 제품 단가를 높여 실적 악화에 대비해야 하는 상황에도 몰리고 있다.
침대 시장도 주택매매 거래량 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데 올해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거래량이 급감하며 거시경제 환경이 급격히 악화하고 있어서다. 하반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추가로 오르면서 주택거래는 더욱 얼어붙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연이은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관망세에 주택 매매 거래가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며 "브랜드 간 경쟁도 치열해지면서 제품 단가를 인상해도 단기간에 실적을 회복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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