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사촌동생 데니안, god로 더 못해줘 섭섭했을 것” (호적)[결정적장면]

박준형이 사촌동생 데니안에게 god일 때는 더 못해줬다고 말했다.

12월 27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사촌이지만 god 박준형 데니안이 출연했다.

김정은이 “만약 god 멤버가 아니었으면 자주 봤을 것 같냐”고 질문하자 데니안은 “자주 못 봤을 것 같다. 형은 계속 미국에 살았을 것 같다. 왕래가 많지 않았을 것 같다”고 답했다.

딘딘은 “멤버로 있으면 어쨌든 사촌동생이니까 조금 더 은연중에 챙겨주고 이런 게 있지 않냐”고 질문했고 박준형은 “네가 알아야 할 게 있다”고 정색했다. 딘딘이 “그냥 물어본 거다”고 변명하자 이경규는 “물어볼 질문이 아니었다”며 웃었다.

박준형은 “얘한테 더 잘해주는 것처럼 눈치 채지 않게끔. 솔직히 못했으면 더 못했다. 얘도 어렸으니까 센서티브해서 섭섭한 점도 있었을 거다”고 데니안에게 미안해 했다.

데니안은 “저도 사촌형이지만 형이라기보다 우리 리더 형이다”고 말했고, 박준형은 “god랑 있을 때는 동생들이고, 가족들과 있을 때는 막둥이가 되니까 되게 신기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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