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아침까지 중부 눈, 빙판길 유의...오후부터 찬 바람

오늘 출근길에는 중부 곳곳에 약하게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도로가 얼면서 무척 미끄러울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겠는데요.

차 간 거리를 넉넉히 두시고, 속도를 줄이는 등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또 낮부터는 찬 바람이 강해지겠고, 서울 한낮 기온이 영하 2도에 머무는 등 예년 기온을 4도가량 밑돌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보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까지는 중부 지방에, 밤사이에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1cm 안팎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1.5도, 대전 영하 4.2도, 부산은 0.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5도가량 낮아 춥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영하 2도, 청주 영하 1도, 광주는 3도가 예상됩니다.

주 후반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지겠고요.

2023년의 첫날인 일요일에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지만,

이후에는 다시 기온이 내림세를 보이면서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밤사이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후까지 곳곳에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외출하실 때는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