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7R] 첼시, 6경기 만에 승리…하베르츠 1골 1도움 본머스 2-0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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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리그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두고 라힘 스털링,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2선에 배치해 공격을 풀어갔다.
후반 들어 리스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가 있었지만 첼시는 차분하게 격차를 유지하면서 2-0 승리로 오랜 만에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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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첼시가 리그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첼시는 28일(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22/2023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2-0으로 이겼다.
첼시는 10월 말 브렌트포드와 0-0으로 비기면서 시작된 길었던 슬럼프에서 탈출했다. 월드컵 휴식기 직전까지 2무3패로 길어지던 부진을 마침내 끊어냈다.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를 최전방에 두고 라힘 스털링, 메이슨 마운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를 2선에 배치해 공격을 풀어갔다. 한동안 득점이 없어 고민하던 첼시는 과감한 공격력을 발휘했고 선제골을 먼저 뽑아냈다.
전반 16분 후방에서 기회를 엿보던 첼시는 조르지뉴와 마운트를 거쳐 측면의 스털링에게 빠르게 연결했다. 스털링은 우측에서 문전으로 낮고 빠른 크로스를 했고 하베르츠가 쇄도해 골로 밀어넣었다.
첼시가 승기를 빠르게 잡아나갔다. 6분 후 역습에 나선 첼시는 문전 혼전 상황서 하베르츠가 박스 아크 정면에 있던 마운트에게 내줬고, 마운트가 정확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파상공세를 펴던 첼시는 전반 막바지 풀리시치가 한 번 더 본머스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하베르츠의 파울이 먼저 불리면서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다.
그래도 2골의 리드를 안은 첼시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후반 들어 리스 제임스가 부상으로 빠지는 악재가 있었지만 첼시는 차분하게 격차를 유지하면서 2-0 승리로 오랜 만에 승리를 챙겼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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