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요대상 D-22]27일 2차 투표 시작, 트로피 주인공은 누가 될까?

정하은 2022. 12. 28.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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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서울가요대상'의 2차 모바일 투표가 팬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시작됐다.

올해 '서울가요대상' 1차 투표는 1341만표를 넘어서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2차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본상, 신인상, 인기상 외에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OST 부문 상, R&B 힙합 부문 상, 댄스퍼포먼스 등 20여개 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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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올 한해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서울가요대상’의 2차 모바일 투표가 팬들의 뜨거운 열기속에 시작됐다.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스포츠서울 주최·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주관)이 2023년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지난 27일 낮 12시부터 ‘서울가요대상’ 공식 투표앱에서 2차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 2차 투표는 2023년 1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서울가요대상’ 1차 투표는 1341만표를 넘어서며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1차 투표 결과는 50%가 적용되며 인터미션 기간에 초기화 후 2차 투표 결과를 50%적용, 투표 결과에 합산한다.

2차 투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본상, 신인상, 인기상 외에도 서울가요대상 시상식 최고 영예인 대상을 비롯해 최고음원상, 최고앨범상, OST 부문 상, R&B 힙합 부문 상, 댄스퍼포먼스 등 20여개 상이 누구에게 돌아갈지에도 궁금증이 쏠린다.

1차 투표 결과 트로트 황제 임영웅이 4개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며 막강한 아이돌 그룹 사이에서도 솔로 파워를 빛냈다. 본상 부문에서 임영웅은 176만 8865표(22.85%)로 1위에 올랐고 김호중이 131만 6525표(17.01%)로 2위를 기록하며 임영웅의 뒤를 쫓았다.

국내 팬 투표 100%로 선정하는 인기상 부문에서도 임영웅은 54만 1348표(52.58%)로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대상 부문에서는 방탄소년단이 39만 4136표(38.62%)로 1위였고 근소한 차이로 엑소 수호가 39만 2440표(38.46%)로 2위에 올랐다.

특히나 인기상과 한류대상은 팬들의 투표가 100% 반영되는 상이기 때문에 투표 마지막날까지 치열한 경쟁 속에 결과를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았다. 2차 투표에서 어떤 반전이 펼쳐질지, 마지막에 트로피를 거머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임영웅은 트로트 부문에서도 69만 109표(41.83%)로 1위를 거머쥐었다. 발라드 부문에서는 ‘시간의 지평선’으로 역주행 신화를 쓴 윤하가 8753표(80.76%)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가요대상’은 1990년 태동해 30년간 K팝 문화 발전의 디딤돌 역할을 한 국내 최고의 가요축제다. 올해로 32회를 맞아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공식 심사자료, 한터차트 등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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