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에게 좋은 소식”…로메로도 돌아왔다

김성연 기자 2022. 12. 28. 06: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후 마침내 소속팀에 복귀한다.

영국 매체 'HIT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오늘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리그 재개 후 불거진 토트넘의 수비 불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크리스티안 로메로.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월드컵 우승의 기쁨을 만끽한 후 마침내 소속팀에 복귀한다.

영국 매체 ‘HITC’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24)가 오늘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메로는 카타르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주축 중 한 명이었다.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팀의 35년만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함께 결승전을 치른 위고 요리스는 일찌감치 선수단에 복귀해 지난 26일 열린 브렌트포드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반면 트로피를 들어 올린 로메로는 경기 당일까지만 해도 선수단과 함께 동행하지 않았다.

앞서 콘테 감독은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거리에서 4백만 명의 팬들과 함께 우승을 축하하고 있다”라면서도 “그는 빨리 토트넘 비전으로 돌아와야 한다”라고 걱정을 표하기도 했다.

드디어 로메로가 팀에 합류한다. ‘풋볼 런던’에 따르면 콘테 감독은 지난 월요일 “로메로가 내일 훈련에 복귀한다”라고 설명했다.

그의 복귀는 토트넘에게 큰 위안이다. 로메로는 콘테 감독 체제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리그 재개 후 불거진 토트넘의 수비 불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토트넘은 연속 경기 선제 실점하며 후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리그에서는 최근 5경기 연속, 모든 대회로 넓히면 무려 9경기 연속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는 경기를 했다.

이러한 불안한 수비를 해결하는 것은 시즌 후반부 순위 경쟁에도 주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초반 리그 첫 10경기 최다 승점 기록을 갈아 치우며 상승세를 누렸던 토트넘은 최근 5경기 2승1무2패를 기록하며 다소 침체되어 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였던 지난 브렌트포드전에서도 선제 실점하며 어렵게 경기를 치렀다. 후반 초반 0-2까지 몰리기도 했으나 해리 케인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의 연속 득점으로 패배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