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산, 제왕전 중 가슴 통증 호소…결국 경기 중단(씨름의제왕)[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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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충원이 치열한 접전 끝에 제1대 제왕이 됐다.
12월 27일 방송된 ENA·tvN STORY '씨름의 제왕'에서는 제왕전을 펼치는 선수들 모습이 그려졌다.
강력한 제왕 후보인 황충원, 정다운 선수가 맞붙게 됐다.
제왕전에선 황충원, 금광산이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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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황충원이 치열한 접전 끝에 제1대 제왕이 됐다.
12월 27일 방송된 ENA·tvN STORY '씨름의 제왕'에서는 제왕전을 펼치는 선수들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줄리엔강을 제외한 8명 선수가 제왕전 진출을 위한 8강전을 치뤘다. 강력한 제왕 후보인 황충원, 정다운 선수가 맞붙게 됐다. 치열한 신경전 끝에 황충원이 1승을 먼저 차지했다. 정다운은 "중심만 잡고 살짝 헤맸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황충원이 2승을 차지하면서 지난 굴욕을 씻는 완승을 거뒀다.
이만기가 뽑은 대진은 김동현과 이장군이었다. 이장군은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감독님"이라며 원망의 눈빛을 보냈다. 이장군은 "모두가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니까 저도 모르게 긴장을 많이 했다. 조금 힘들더라도 동현이 형만 이기면 결승전에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무조건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이장군이 10초 만에 짜릿한 한판승을 거뒀다. 김동현은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바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도 이장군이 승리했다. 이장군은 김동현을 제치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만기 감독은 "정말 예측 불허다"며 혀를 내둘렀다.
김동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충격이었다. 오른쪽 다리가 씨름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하는데, 수술한 지 5개월 됐으니깐 부담감이 있었다. 핑계인데 무릎이 괜찮아서 완벽한 상황이면 화끈하게 선제공격을 할 수 있는데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다. 한동안 잊히지 않을 것 같고 시간이 지나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 빨리 올해가 지나서 새롭게 다시 시작했으면 한다"고 아쉬워했다.
3라운드는 전태풍과 홍범석이 맞붙었다. 홍범석이 2 대 1로 역전승을 거뒀다. 전태풍은 "시원하게 졌다. 인정"이라며 패배를 쿨하게 인정했다. 홍범석은 "어떻게든 악착같이 잡고 계속 버틴 것 같다"고 전했다. 치열한 경기를 지켜본 이만기 감독은 "진짜 스릴있다"며 흥분했다.
4라운드에서는 금광산, 김상욱이 대결을 펼쳤다. 이만기 감독은 "만약 여기서 김상욱 선수가 이기면 제왕전에 경량급 선수가 4명이다"며 놀랐고, 이태현 감독 역시 "경량급 선수들의 파란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눈에 띄는 체급 차이를 자랑하는 두 사람의 경기에 긴장감이 맴돌았다. 1 대 1 치열한 접전을 펼친 끝에 금광산의 4강 진출이 확정됐다.
4강전 첫 대결 상대는 황충원과 이장군이었다. 황충원이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이장군이 기술로 동점을 만들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황충원이 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황충원은 "밀어치기로 이기고 싶었는데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광산, 홍범석은 두 번째 라운드에서 만났다. 치열한 접전 끝에 금광산이 승리를 차지했다. 김동현은 "보니깐 열심히 한 사람, 땀 흘린 사람들이 올라갔다"며 환호했다.
3, 4위전 결과 홍범석이 3위, 이장군이 4위를 차지했다. 제왕전에선 황충원, 금광산이 맞붙었다. 금광산은 가슴 통증을 호소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이만기는 골절을 걱정하며 기권을 권유했다. 결국 의료진 판단 하에 제왕전은 중단됐다. 이만기 감독은 "선수 보호가 가장 우선이다"고 강조했다. 금광산은 "샅바 잡았을 때도 아프면 안하면 안 되겠냐고 했더니 안 된다고 하셨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제1대 제왕은 황충원 몫이 됐다.
(사진= ENA·tvN STORY '씨름의 제왕'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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