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대디 정찬 “두 아이 주말마다 엄마 만나, 헤어진 건 나” (같이3)[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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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대디 정찬이 두 아이가 주말마다 전처를 만난다고 말했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싱글대디 7년차 정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은 싱글대디 7년차로 초등학교 4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혜은이는 "애들이 엄마 찾지 않냐"고 질문했고 정찬은 "주말마다 만나니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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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대디 정찬이 두 아이가 주말마다 전처를 만난다고 말했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서는 싱글대디 7년차 정찬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은 싱글대디 7년차로 초등학교 4학년 딸과 3학년 아들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혜은이는 “애들이 엄마 찾지 않냐”고 질문했고 정찬은 “주말마다 만나니까”라고 답했다. 혜은이는 “너무 좋다”고 감탄했고 정찬은 “헤어진 건 저랑 헤어진 거지. 애들에게 엄마니까. 저는 전혀”라고 반응했다.
박원숙은 “애들의 감정이 편안하게 흘렀으면 좋겠다. 순리대로”라고 바랐고, 정찬은 “우리 집은 이렇게 사는 구나 애들이 쉽게 받아들였다. 철들고 큰애가 학교에서 가족 소개할 때. 선생님이 면담 때 말해주더라”며 큰딸이 학교에서 부모 이혼을 직접 밝힌 것을 전해 들었다고 말했다.
정찬은 “그 친구 입으로 이혼이라는 말을 하는 걸 지금도 못 들었다. 처음으로 그런 말을 한 걸 들으니까 미안하더라. 부모로서 지킬 걸 못 지킨 것 같아서. 자기가 편안하고 인정했다고 하는데 선생님 이야기고, 듣는 아비로서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싸우면서 애들 키우는 것보다 낫지”라며 응원했고, 정찬은 “저도 그 생각에 선택을 했지만”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사진=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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