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점 슛에 역전 ‘버저비터’… 박지훈 ‘투혼’
정필재 2022. 12. 28.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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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3 시즌 프로농구에서 최근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안양 KGC 인삼공사가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5점을 쏟아낸 박지훈(사진 오른쪽)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 홈 경기에서 84-82로 이겼다.
4쿼터 막판 흐름을 내준 인삼공사는 경기 막판 캐롯 디드릭 로슨에게 자유투까지 헌납하며 79-82로 끌려갔다.
3점차로 뒤지고 있던 인삼공사는 박지훈이 9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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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공사, KBL 캐롯전 84-82 승
2022∼2023 시즌 프로농구에서 최근 아쉬운 모습을 보였던 안양 KGC 인삼공사가 경기 종료 9초를 남기고 5점을 쏟아낸 박지훈(사진 오른쪽) 활약에 힘입어 역전승을 거뒀다.
인삼공사는 2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고양 캐롯과 홈 경기에서 84-82로 이겼다. 4쿼터 막판 흐름을 내준 인삼공사는 경기 막판 캐롯 디드릭 로슨에게 자유투까지 헌납하며 79-82로 끌려갔다. 3점차로 뒤지고 있던 인삼공사는 박지훈이 9초를 남기고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을 터트렸다. 이제 남은 시간은 8초. 모두가 연장을 생각할 때 박지훈은 캐롯 최현민 공을 빼앗아 로슨 블록슛을 뚫고 점프슛을 던졌고, 이 공은 경기 종료와 함께 림을 통과했다.
이날 승리로 인삼공사는 시즌 17승(8패)째를 거뒀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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