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비 3백 빌리려 바람난 남친과 헤어져” 한혜진, 고민녀에 일침 (연참)[어제TV]

유경상 2022. 12. 28.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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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고민녀에게 뼈 있는 일침 했다.

고민녀는 우연히 카페에서 만나 눈이 마주쳐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한 남친이 거짓말처럼 전화 번호를 물어오자 잘생긴 외모에 반해 번호를 주고 첫 데이트를 했다.

비주얼 커플이 된 고민녀와 남친.

고민녀는 남친을 바꿀 방법은 없는지 조언을 구했고 곽정은은 "돈만 받고 싶은 사람은 울지 않는다"며 남친의 바람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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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이 고민녀에게 뼈 있는 일침 했다.

12월 27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는 동갑 남친과 6개월 연애중인 28살 고민녀의 사연이 도착했다.

고민녀는 우연히 카페에서 만나 눈이 마주쳐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한 남친이 거짓말처럼 전화 번호를 물어오자 잘생긴 외모에 반해 번호를 주고 첫 데이트를 했다. 남친은 “자기 처음 보고 첫 눈에 반해버렸다. 피부도 깨끗하고 스타일도 좋고”라고 사랑을 고백했다.

비주얼 커플이 된 고민녀와 남친. 하지만 곧 남친에게서 이상한 조짐이 보였다. 남친은 “나 머리 이상하지 않냐. 사람들이 내 머리 뻗친 것만 보는 것 같고 신경 쓰인다”며 데이트 도중 화장실에 가 20분 후에나 나왔고 손에는 미니 고데기가 들려 있었다. 고데기를 들고 다니는 남친. 여기에 남친은 고민녀의 바뀐 화장품도 한 눈에 알아보고 화장품 정보, 메이크업 스킬 공유를 바랐다.

자기 관리 잘하는 남친. 문제는 고민녀가 집 앞으로 음식을 사서 찾아가도 1시간을 기다리라고 할 정도로 남의 시선을 신경 쓴다는 점. 고민녀가 “면 있어서 불어. 모자 쓰고 빨리 나와”라고 재촉하자 남친은 맨얼굴로 나왔고, 고민녀는 그 얼굴을 못 알아봤다.

맨얼굴에 충격 받은 고민녀에게 남친은 “다음부터는 오기 2시간 전에 알려 달라. 나 외출준비에 2시간 걸린다. 너도 수정화장 하고 와라. 보는 눈이 있는데”라고 요구했다. 또 남친은 카페에서도 고민녀에게 “여기 사람들 우리만 보고 있다. 게걸스럽게 먹지 말고 각도를 틀어 앉아봐라”며 남들 시선을 신경 썼다.

남친이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이유는 SNS 인플루언서 꿈나무이기 때문. 남친은 어느 날 갑자기 SNS에 고민녀를 여자 친구라 공개했고 그 때부터 고민녀에게는 욕 DM이 오기 시작했다. 고민녀가 말도 없이 사진을 공개한 것을 항의하자 남친은 “그 정도 욕은 욕도 아니다. 관심이다”고 주장했다.

최악은 남친의 집 앞으로 찾아온 외제차에서 내린 여자가 눈물을 흘리며 “왜 연락이 안 되냐. 나쁜 놈. 이럴 거면 돈 내놔”라고 말하는 모습을 목격한 것. 알고 보니 남친은 그 여자에게 돈을 빌렸고 “3백만원이 부족해서 빌렸다. 광대와 턱 끝 살짝 넣으면 완벽해질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고민녀는 남친을 바꿀 방법은 없는지 조언을 구했고 곽정은은 “돈만 받고 싶은 사람은 울지 않는다”며 남친의 바람을 꼬집었다. 서장훈도 “3백 누나가 사랑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남친은 커플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거”라며 “원치 않는 동업”을 피하려면 헤어지라 조언했다.

한혜진은 “성형비를 벌기 위해 바람을 피웠다. 시술하려고 돈 많은 누나와 바람을.. 당장 헤어지세요”라고 일침 했다. (사진=KBS Joy ‘연애의 참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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