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이제 'S'에 주목"…상의, 우수사례 공개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 '으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 우수 사례를 담은 영상물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대한상의가 ESG경영을 처음 시작하는 기업들을 위한 교과서 역할을 하는 시리즈 콘텐츠 'ESG B.P.(Best Practice)'의 다섯 번째 영상이다.

대한상의는 이번 편에서 ESG 분야 중 환경(E)에 비해 상대적으로 폭넓은 논의가 부족했던 '사회(S)'를 주제로 다룬다.

이날 진행을 맡은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ESG 전략그룹장은 "MZ세대의 등장과 시대, 가치관의 변화로 인권, 안전, 노동환경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고 기업도 사람 중심의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것이 'S' 경영의 트렌드"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콜마㈜의 김정환 차장과 EV&솔루션의 민원기 대표이사가 참여해 실제 ESG 경영을 실천 사례를 소개했다.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이 함께 운영하는 대학생 ESG 위원회(세이울) 소속 멤버들도 출연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이번 편에 제시된 모범사례로 중소기업이 ESG를 좀 더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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