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학교폭력' 포럼…10년간 학폭 예방·대응 정책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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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가 28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2년 학교폭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학교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난 10년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대응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현장 적합도가 높은 정책을 모색한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10년의 성과와 과제)'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 △사이버 학교폭력 등 3개 분과로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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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교육부가 28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2022년 학교폭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학교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난 10년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실시한 학교폭력 예방·대응 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살펴보고 현장 적합도가 높은 정책을 모색한다.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정책(10년의 성과와 과제)'을 주제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 △사이버 학교폭력 등 3개 분과로나눠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먼저 한유경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장이 코로나19 이후 시대의 학교폭력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 뒤 모상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학교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장이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정동철 한국교육개발원 학교폭력 실태조사 연구위원이 학교폭력 실태조사 추이를 분석한다.
이병철 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이 피해 학생 보호 및 치유에 대해 발표한 다음 정광훈 교육학술정보원 인공지능빅데이터부장이 최근 학교폭력이 사이버 공간으로 전이되는 추세와 관련해 발제한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 교육부TV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교육부는 토론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과 정책대안들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 후 2023년 학교폭력 시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그간의 성과와 과제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정책을 다시 진단하고 혁신할 기회를 마련해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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