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영상] 새끼 고양이야 어디서 자고 있니?

홍수현 2022. 12.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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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고양이는 골든 리트리버 베일리와 놀고 싶다.

베일리는 이미 낮잠을 잘 태세인데 말이다.

자기 몸집만 한 베일리 다리를 타고 넘어 그의 발을 핥는다.

'일어나 일어나 나랑 놀아줘' 그러나 베일리는 꿈쩍 않고 발만 귀찮은 듯 툭, 고양이를 밀쳐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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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새끼 고양이는 골든 리트리버 베일리와 놀고 싶다. 베일리는 이미 낮잠을 잘 태세인데 말이다.

베일리의 얼굴이 곧 나의 침대니라. [사진=유튜브 This is Bailey]

자기 몸집만 한 베일리 다리를 타고 넘어 그의 발을 핥는다. 마치 간지럼 태우듯. '일어나 일어나 나랑 놀아줘' 그러나 베일리는 꿈쩍 않고 발만 귀찮은 듯 툭, 고양이를 밀쳐낸다.

'일어나 일어나 나랑 놀아줘' 하지만 베일리는 꿈쩍을 않는다. 무심하고 시크하게 발을 툭 [영상=유튜브 This is Bailey]

새끼 고양이는 포기를 모른다. 이번에는 입을 공략한다. '놀아줘 놀아 달라니까 일어나' 끊임없이 조르다 결국 베일리에 의해 뒤로 밀려난다. 한 방에 쑥

'제발 놀아줘, 일어나' 단잠을 방해하는 아기 고양이는 베일리 몸짓 한번에 쑥 뒤로 밀려난다. [영상=유튜브 This is Bailey]
'어쩐지 나도 졸린 느낌인데 나 여기서 자도 되는거냥' [영상=유튜브 This is Bailey]

근데 옆에 있다 보니 잠도 전염된 걸까. 대뜸 잠이 쏟아진다. 여기가 어디면 어떨쏘냐. 베일리의 얼굴이 곧 나의 침대니라. 두 녀석은 그렇게 몸을 맞대고 온기를 나누며 꿀 같은 단잠에 빠져들었다.

행복한 꿈 꾸렴 [사진=유튜브 This is Bailey]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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