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수사 정면돌파' 이재명, 호남 방문해 '민생 행보'

박기완 2022. 12. 28.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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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애초 검찰이 소환 통보한 28일을 하루 앞두고, 전라남도 여수산업단지 등을 찾아 안전 점검을 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27일) 오전 전남 여수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일터가 죽음의 장소가 되는 경우가 있어 슬프고 참담하다며 국가 단위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기업인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 투자가 위축돼 재고가 필요하다며 노란봉투법까지 시행된다면 투자 위축은 물론 악용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를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같은 사안도 사용자 측에서 볼 때 시각이 달라질 수 있다며, 산재를 줄이기 위한 노력은 사용자와 국가 할 것 없이 모두 함께 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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