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 위탁받은 농산물 제값받기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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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과(대표 박상헌)는 1979년 창립한 농산물 유통회사다.
서울 가락시장에서 출하자로부터 위탁받은 농산물을 상장거래하면서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왔다.
한국청과의 거래물량 가운데 팰릿 출하량은 2014년 4만3238t에서 2021년 15만914t으로 7년 만에 약 250% 증가했다.
거래실적 측면에선 2021년 기준 7269억원이었던 농산물 취급금액을 2029년 1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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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격화 통해 물류체계 개선
2022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장려상(농민신문사장상) - 한국청과
한국청과(대표 박상헌)는 1979년 창립한 농산물 유통회사다. 서울 가락시장에서 출하자로부터 위탁받은 농산물을 상장거래하면서 농산물 제값 받기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해왔다.
경매사의 산지 출장·컨설팅을 통해 농가가 도시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농산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한편 농가 생산비 부담 경감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 영농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무이자로 지원하고, 생산된 농산물을 위탁판매해 자금을 회수하는 출하선도금 지원사업을 통해서다.
한국청과의 출하선도금 지원실적은 2020년 41억원, 2021년 50억원, 올해 10월 기준 76억원으로 해마다 성장하고 있다.
물류체계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농산물 팰릿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2014년부터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와 물류효율화 사업을 시행해 양파·무·대파·양채류·당근·옥수수 등 비규격 출하 농산물의 규격화를 이끌었다.
한국청과의 거래물량 가운데 팰릿 출하량은 2014년 4만3238t에서 2021년 15만914t으로 7년 만에 약 250% 증가했다.
한국청과는 앞으로도 ‘생산자에게 땀의 결실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한다’는 경영비전에 충실하겠다는 각오다. 거래실적 측면에선 2021년 기준 7269억원이었던 농산물 취급금액을 2029년 1조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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