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소상공 사업체 14만개 돌파 전년대비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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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상공인 사업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도민 중 15%가 소상공인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통계청의 '2021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잠정)'을 보면 지난해 강원도 소상공인 사업체수는 14만개로 전년(13만6000개)대비 4000개(2.8%) 증가했다.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통계가 시작된 2018년(10만개)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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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소상공인 사업체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도민 중 15%가 소상공인 종사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강원도 경제가 자영업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에서 강원도 경제의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27일 통계청의 ‘2021년 소상공인실태조사 결과(잠정)’을 보면 지난해 강원도 소상공인 사업체수는 14만개로 전년(13만6000개)대비 4000개(2.8%) 증가했다. 도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통계가 시작된 2018년(10만개) 이후 지속적으로 늘어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사업체 증감률(-0.2%)과 달리 증가세를 보였으며 세종(5.2%) 다음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서울(-3.0%)과 비교하면 5.8%나 차이가 났다.
또 강원도 소상공인 종사자 수는 23만9000명으로 전년(23만4000명)대비 5000명(2.1%) 증가했다. 강원도민(153만6863명·11월 기준) 10명 중 1.5명은 소상공인 종사자인 셈이다. 전국 평균 증감률(-1.1%)을 상회했고, 세종(9.1%), 제주(4.1%) 다음으로 증감률이 컸다.
강원지역 사업체당 평균 임차료는 보증금 1587만원, 월세 74만원이며, 전국 평균 보증금 2166만원 대비 579만원(26.73%), 월세(118만원)는 44만원(37.28%) 적었다.
전세의 경우 3696만원으로 전국 평균(6310만원)과 비교해 2614만원(41.42%) 낮았다. 정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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