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국립생물자원관 건립 재추진

강원권 국립 생물자원관 건립이 재추진된다.

강원권 국립 생물자원관 건립 사업은 인제군 상남면 하남리 일원 10만6000㎡ 부지에 총사업비 792억원을 투입해 ‘한반도 DMZ평화 생물자원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2015년 국립 생물자원관 건립계획을 최종확정했으나 정부의 공공기관 기능조정 등을 이유로 사업에 제동이 걸렸다. 그러나 사업 재추진 작업이 시각되면서 2023년도 정부예산에 한반도 DMZ평화 생물자원관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용역비 3억원이 반영, 사업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도는 백두대간과 DMZ 등과 같은 도의 지리적·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생물자원관을 조성, 생물산업 육성을 위한 국책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한반도 DMZ평화 생물자원관이 대한민국 생물·생명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정승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