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연말맞이 장학금 후원 행렬…2억7100만원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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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철원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철원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 철원장학회에 90개의 유관기관과 사업체는 물론 개인 및 봉사단체 등에서 약 2억71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철원군은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제 불안으로 장학금 기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황이었으나 최근 입시철을 기점으로 장학금 기탁 열기가 군 전체에 확산돼 예년 수준 이상의 장학금이 모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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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철원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철원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철원군에 따르면 최근 한달 동안 철원장학회에 90개의 유관기관과 사업체는 물론 개인 및 봉사단체 등에서 약 2억7100만원의 장학금이 기탁됐다. 철원군은 올해 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경제 불안으로 장학금 기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줄어든 상황이었으나 최근 입시철을 기점으로 장학금 기탁 열기가 군 전체에 확산돼 예년 수준 이상의 장학금이 모금됐다. 철원장학회는 2015년 재단법인으로 출범한 이래 매년 다양한 장학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역내에 거주하는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15억원을 비롯해 기숙사 입사 지원 등 총 2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철원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맡겨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2023년에도 장학사업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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