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장성동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구축

탄탄마을조합·화광새마을금고 협약

태백 장성의 탄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애, 이하 탄탄마을조합)는 화광새마을금고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실현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탄탄마을조합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광새마을금고를 운영전문지원기관으로 지정하는 등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장성동을 중심으로 하는 지역공헌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탄탄마을조합은 장성탄탄마을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따라 지난 10월 19일 국토교통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한 기관으로 기초 생활인프라 유지관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 효과의 지속성을 확보하고 조합원을 중심으로 공동출자, 생산, 소비를 통한 지역사회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탄탄 마을조합은 올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만들기 사업 ‘태백 청년마을 광광스토리지’의 1년차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김신애 이사장은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민들이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신 만큼 장성 주민들이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선탄탄마을은 도시재생 예비사업과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 마을활력화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곳으로 전국 최대 규모인 생활복합SOC시설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안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