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하베르츠 1골 1도움' 첼시, 본머스에 2-0 승...8위 도약

오종헌 기자 2022. 12. 28.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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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첼시는 2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본머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24점으로 8위에 올랐고, 본머스는 승점 16점으로 14위에 위치했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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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첼시가 리그 재개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하베르츠는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첼시는 28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에서 본머스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첼시는 승점 24점으로 8위에 올랐고, 본머스는 승점 16점으로 14위에 위치했다. 

이날 첼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최전방에 풀리시치, 하베르츠, 스털링이 포진했고 마운트, 조르지뉴, 자카리아가 중원을 구성했다. 4백은 쿠쿠렐라, 실바, 쿨리발리, 제임스가 짝을 이뤘고 케파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본머스는 3-5-2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무어, 솔란케가 투톱에 위치했고 제무라, 블링, 레르마, 쿡, 스테이시가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3백은 켈리, 세네시, 스미스가 호흡을 맞췄다. 골키퍼 장갑은 트레버스가 꼈다.

첼시가 전반 초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16분 스털링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땅볼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하베르츠가 슬라이딩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첼시가 흐름을 이어갔다. 전반 23분 자카리아가 문전에서 지켜낸 공을 하베르츠가 뒤로 내줬다. 이를 마운트가 정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첼시가 또다시 득점했다. 전반 44분 하베르츠가 문전으로 침투하는 과정에서 스미스와 엉켜 넘어졌지만 풀리시치가 흘러나온 공을 그대로 밀어 넣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되며 득점이 무산됐다. 첼시는 전반 추가시간 4분에도 스털링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본머스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스테이시를 빼고 안토니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첼시 역시 후반 8분 제임스를 불러들이고 아스필리쿠에타를 출전시켰다. 후반 10분 첼시가 슈팅을 만들었다. 후반 10분 자카리아가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제무라에게 막혔다.

이후 양 팀은 계속해서 교체 카드를 사용하며 변화를 단행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막을 내렸다.

[경기 결과]

첼시(2) : 하베르츠(전반 16분), 마운트(전반 23분)

본머스(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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