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빈 “의리 중요, 한번 사귀면 오래 간다” [화보]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12. 28.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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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이선빈은 카우걸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티빙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정은지, 한선화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선빈.

이선빈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웹사이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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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빈 “의리 중요, 한번 사귀면 오래 간다” [화보]

배우 이선빈의 화보가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코스모폴리탄 화보에서 이선빈은 카우걸 콘셉트를 완벽 소화했다. 때론 대담하게, 때론 관능적으로 포즈와 표정을 취해 모든 스태프들의 찬사가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선빈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용감하냐”는 질문에 “용감하게만 살아왔다. 용감하지 않으면 내가 바라는 걸 할 수 없는 순간에 항상 놓여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천안에 살면서 서울로 오디션을 다녔고, 부모님께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요’라는 편지 한 장을 써 놓고 상경했다. 연습생을 하면서는 찜질방과 지하 연습실을 전전하며 살았다. 전단지 돌리는 것부터 자석 붙이고 명함 꽂는 거, 고깃집, 아이스크림 가게까지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다. 걸그룹이 잘 안 풀린 후에는 직접 프로필을 만들어 에이전시에 돌리면서 발로 뛰었다. ‘일단 해보자. 실패해도 다시 해보자’는 마음으로 매순간 용기를 내면서 살아왔다”고 털어놨다.

시즌1에 이어 시즌2로 돌아온 티빙 ‘술꾼도시여자들’에서 정은지, 한선화와 호흡을 맞추고 있는 이선빈. 그는 “볼 거 안 본 거 다 본 사이”라면서 “‘찐친’이라 나올 수 있는 케미가 그냥 툭툭 나온다. 보통 한선화 언니가 애드리브를 하면 정은지 언니와 내가 꼬리에 꼬리를 물어 신이 완성되곤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술꾼도시여자들’과 다르게 실제 이선빈은 술자리에서 술 대신 사이다를 마신다고. 그는 “내가 술자리에 가면 사람들이 다른 데서 1차로 마시고 온 거 아니냐고 한다. 항상 텐션이 이러니까.(웃음) 안 마셔도 마신 것처럼 노니까 다들 나를 찾는다. 그렇게 맨정신으로 취한 사람들을 관찰하다보니 취한 연기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웃었다.

이선빈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의리’. 그는 “오랜 친구들이 많다. 예능 작가로 일하는 고등학생 때 친구는 지금 우리 집에서 혼자 자고 있다.(웃음) 프리랜스 모델 할 때 포토그래퍼로 만난 친구들, 디자인 하는 친구들, 모델 일 같이 하며 같이 산전수전 겪었던 친구들도 많다. 내 정신적 지주고, 너무너무 사랑하는 친구들”이라며 “한번 사귀면 엄청 끈끈하게 오래 간다. 내가 더 잘 되어서 더 잘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선빈은 “진짜 해보고 싶은 건 다 해보고, 진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은 꼭 만나봐야 하는 성격”이라면서 윤하와의 컬래버를 꿈꾸기도 했다.

이선빈의 화보는 코스모폴리탄 1월호와 웹사이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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