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북 올겨울 네 번째 영입…수문장 정민기 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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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탄탄한 전력보강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김건웅(25)과 오재혁(20), 이동준(25)에 이어 골키퍼 정민기(26)를 품으면서 이번 시즌 네 번째 영입을 발표했다.
중앙대 출신 정민기는 지난 2018시즌을 앞두고 FC안양(K2)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시즌을 거듭하며 출전 시간을 차츰 늘려간 그는 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고, 두 시즌 동안 리그 77경기에 나서 30번의 무실점 경기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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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전북현대가 탄탄한 전력보강 작업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 김건웅(25)과 오재혁(20), 이동준(25)에 이어 골키퍼 정민기(26)를 품으면서 이번 시즌 네 번째 영입을 발표했다.
전북은 27일 "골키퍼 정민기를 새롭게 영입했다"며 "그가 합류하면서 최근 쇼난 벨마레(일본)로 이적한 송범근(25)의 공백을 빈틈없이 메우게 됐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이적 절차를 모두 끝마친 가운데, 2023년 1월 선수단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중앙대 출신 정민기는 지난 2018시즌을 앞두고 FC안양(K2)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시즌을 거듭하며 출전 시간을 차츰 늘려간 그는 2021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 골키퍼로 도약했고, 두 시즌 동안 리그 77경기에 나서 30번의 무실점 경기를 선보였다.
뛰어난 순발력과 반사 신경이 돋보이는 정민기의 활약으로 안양은 최근 두 시즌 연속 K리그2에서 3위에 올랐다. 그 역시 두 시즌 연속 베스트 일레븐 후보 골키퍼 부분에 오르면서 활약상을 인정받았다.
전북 유니폼을 입게 된 정민기는 "무조건 우승을 해야 하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든든한 모습으로 팀이 보다 빠르게 우승컵을 다시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전북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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