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열고 친환경-저탄소 핵심 산업 선도
안소희 기자 2022. 12. 2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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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이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동종업계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전환 진행단계에 맞춰 직무전환훈련 등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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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친환경·저탄소 등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동종업계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전환 진행단계에 맞춰 직무전환훈련 등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모델이다.
공단은 친환경·저탄소 환경변화에 따라 조선·에너지·자동차 등 산업별 대표기업인 삼성중공업, SK에너지, 롯데정밀화학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까지 총 15곳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하여 연말까지 58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서는 협약기업 진단을 통해 도출된 훈련 로드맵에 따라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운영 및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저탄소·디지털 전환 등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대신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에 따르면, 엔진 부품, 배기계·연료계 등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수요가 점차 감소하여 2022년 기준 자동차 부품업계의 약 46.8%(4195개)가 사업재편이 필요하며, 해당 기업에 종사하는 약 10만8000명의 인력의 직무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달 2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김진택 현대차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개최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차 협력사 27개와 컨소시엄 훈련 협약을 체결하여, 협약기업 소속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차량을 이용해 친환경 자동차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교육하는 등 총 12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 향후 400여 개의 1·2차 협력사로 훈련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자체 개발한 우수 직업훈련 콘텐츠를 무료로 공유·개방하여 산업전환 과정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공단은 올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15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5개소씩 신설하여 2026년까지 총 35개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특히 산업구조 변화를 이끄는 업종별 선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공동훈련센터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은 디지털·첨단 분야 융합훈련과 중장기적 산업전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우수한 공동훈련모델”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력양성을 통해 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기업 등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동종업계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전환 진행단계에 맞춰 직무전환훈련 등을 제공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모델이다.
공단은 친환경·저탄소 환경변화에 따라 조선·에너지·자동차 등 산업별 대표기업인 삼성중공업, SK에너지, 롯데정밀화학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까지 총 15곳의 공동훈련센터를 개소하여 연말까지 58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에서는 협약기업 진단을 통해 도출된 훈련 로드맵에 따라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운영 및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은 저탄소·디지털 전환 등에 따라 내연기관 자동차 대신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시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에 따르면, 엔진 부품, 배기계·연료계 등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 수요가 점차 감소하여 2022년 기준 자동차 부품업계의 약 46.8%(4195개)가 사업재편이 필요하며, 해당 기업에 종사하는 약 10만8000명의 인력의 직무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달 2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권태성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 김진택 현대차 국내생산지원사업부장,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개소식이 개최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차 협력사 27개와 컨소시엄 훈련 협약을 체결하여, 협약기업 소속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실제 차량을 이용해 친환경 자동차 고장 진단 및 정비 능력을 교육하는 등 총 12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한다. 향후 400여 개의 1·2차 협력사로 훈련 대상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자체 개발한 우수 직업훈련 콘텐츠를 무료로 공유·개방하여 산업전환 과정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기술 격차 해소를 지원한다.
공단은 올해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15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5개소씩 신설하여 2026년까지 총 35개까지 확대해나갈 예정으로, 특히 산업구조 변화를 이끄는 업종별 선도 대기업을 중심으로 공동훈련센터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사업은 디지털·첨단 분야 융합훈련과 중장기적 산업전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우수한 공동훈련모델”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인력양성을 통해 기업 현장 수요에 맞는 인재를 지속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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