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마당] 새해엔 ‘희망의 정치’ 보고 싶다
전원균·남북지역교류중앙협의회 이사 2022. 12. 28. 03:03
올해는 경제 불황으로 서민들 삶은 더 어려워지고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으로 바람 잘 날이 없었는데, 이런 문제를 다뤄야 할 정치권은 정쟁으로 날을 지새웠다. 새해는 국민이 정치 걱정하는 대신 정치가 국민을 편안하게 해주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 여야가 힘을 합쳐 난국을 풀어나가야 할 시기에 민생을 외면하고 대립만 할 경우 국민과 언론이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 거대 야당은 정부 발목만 잡아서는 안 되고, 여당은 야당과 협력의 물꼬를 터야 한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에는 여야가 손잡고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다짐해야 한다. 여야가 샅바 싸움을 멈추고 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정치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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