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 빼앗겨서 그래? 맨유, 각포 영입 우선순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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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디 각포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는 의견이다.
너스는 "각포는 맨유의 타깃이었지만, 영입 우선순위는 아니다"며 "스카우터 부서는 각포의 발전 속도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고 귀띔했다.
리버풀에 각포를 빼앗겨서 그런 걸까? 아니면 진짜 계획이었을까? 맨유의 우선순위가 아니었다는 의견에 대한 찬반을 갈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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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코디 각포가 우선순위가 아니었다는 의견이다.
맨유 사정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 공영방송 ‘BBC’의 기자 하워드 너스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각포의 이적설에 대해 언급했다.
너스는 “각포는 맨유의 타깃이었지만, 영입 우선순위는 아니다”며 “스카우터 부서는 각포의 발전 속도에 대해 확신하지 못했다”고 귀띔했다.
각포는 PSV 아인트호벤 유스 출신으로 2018년 1군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잠재력이 폭발하면서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냈다.
측면 이외에도 2선과 최전방 공격수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탑재했다. 네덜란드 대표로 카타르 월드컵에 출격했다.
각포의 존재감은 월드컵에서도 돋보였다. 4경기에서 3골을 터트리면서 주가가 폭발했다.
각포에 대해서는 맨유가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도 영입을 추진했지만, 불발됐기에 이번 겨울에는 반드시 품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하지만, 상황은 다르게 흘러갔다. 각포는 맨유가 아닌 리버풀을 선택했다.
리버풀에 각포를 빼앗겨서 그런 걸까? 아니면 진짜 계획이었을까? 맨유의 우선순위가 아니었다는 의견에 대한 찬반을 갈릴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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