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北, 9·19 합의 위반...무능한 안보는 죄악"
박기완 2022. 12. 28. 01:1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북한의 무인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데 대해 9·19 군사합의 위반한 도발이라며 강력하게 규탄하고 엄중하게 경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전라남도 장흥군 농업인 간담회를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어제 북한의 무인기가 서울 북부 상공까지 침투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SNS를 통해 이번 사건에서 우리 정부는 있을 수 없는 '안보 무능'을 노출했다며 무인기가 영공을 활보한 7시간 동안 정부는 무엇을 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무능한 안보는 죄악이라며 정부 당국은 국민 앞에 이번 사태의 진상을 보고 하고 사과한 뒤 관련자에게 엄중한 책임을 묻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parkkw061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