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 서장훈, 완벽한 보살의 촉 “SBS 연예대상은 유재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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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장훈이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자를 정확하게 예측해내며 '보살' 이름값을 해냈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2022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서장훈의 예측대로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자는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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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서장훈이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자를 정확하게 예측해내며 ‘보살’ 이름값을 해냈다.
28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2022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이날 ‘연예대상’ 시상식을 앞두고 김칫국 대상토론이 펼쳐진 가운데 KBS 대상 출신의 김종민은 “누가 나보다 위에 있을까를 본다”면서 유재석과 신동엽을 ‘톱 레벨’로 명명했다.
탁재훈에 대해선 “이번에 아버님을 모시고 왔다고 한다. 원래는 공개를 안 하는데”라며 그의 기대감을 대신 전하면서도 이상민을 유력 후보로 꼽았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받아야 할 이유는 없지만 난 이렇게 생각한다. SBS에선 누군가에게 상을 줘야 하지 않겠나. 결국 나와 탁재훈인데 문제가 뭐냐면 탁재훈이 솔로가수로 망했을 때 그에게 컨츄리꼬꼬 팀을 만들어준 사람이 나라는 거다”라고 어필,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도 대상 예측을 전했다. 신동엽은 “우리가 살면서 좀 헷갈릴 땐 ‘지우개 찬스’라는 걸 쓰면 된다. ‘이 사람은 안 된다’하면서 한 명씩 지우는 거다. 일단 가장 불안한 사람, 바로 탁재훈이다”라고 신중하게 말했다.
이어 유재석에게 반 표를 또 본인에게 반 표를 준 신동엽은 “탁재훈도 나름대로 방송을 오래하고 촉이 좋지 않나. 솔직히 올해 분위기를 보면 알 거라 생각했다. 제작진이 연예대상 MC를 맡긴 건 배려다. 객석에서 다른 사람을 축하할 땐 표정이 보이지만 MC를 하면서는 감출 수 있다. 내가 강호동과 유재석에게 많이 줘봐서 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석진에 대해선 “딱히 뭔가 이유를 댈 순 없지만, 충분히 받아도 되지만 뭔가 좀 그렇다”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의 예측은 어떨까. 탁재훈 대 이상민의 공방전에 서장훈은 “이러다가 결국 유재석이 받는다”라고 일축, 보살다운 선견지명을 발휘했다. 이에 신동엽 역시 “유재석은 정말 오랫동안 SBS의 주말을 책임져왔고 늘 임팩트가 강했다. 유재석이 받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거들었다.
서장훈의 예측대로 2022 SBS 연예대상 수상자는 유재석. 이에 이상민과 탁재훈은 시상식 후 술자리를 함께하며 아쉬움을 나눴다.
이상민은 “내년을 기약하며 건배하고 해산하자”고 말하면서도 “내가 갯벌에서 네 시간을 구르고 지리산을 몇 번이나 완주했는데”라며 한탄을 토해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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