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모핀, TIPS 운영사 인포뱅크로부터 투자유치

핀테크 기업 모핀이 TIPS 운영사인 인포뱅크에서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인포뱅크가 핀테크 혁신펀드 1호로부터 모핀에 전격적으로 투자를 결정하며 향후 투자 파트너로 동행하게 됐습니다.

모핀RA(로보어드바이저)를 개발·서비스하는 모핀 노지연 대표는 "투자 혹한기를 맞아 올 한해는 기본에 충실하여 내실을 다지며 꾸준히 IR을 진행하였으며 SFF 2022(싱가포르), FinTect CONNECT(런던) 등 글로벌에서도 적극적인 IR를 진행한 결과"라며 "내년에는 대형증권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일임 운용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수행하여 매출 및 수익을 실질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에 집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모핀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 인상 등으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어 투자 시장에 직격타를 맞은 상황에서 주식시장의 실시간 호가데이터를 활용해 일임 투자 운용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AI가 수행해주는 퀀트 투자플랫폼입니다.

모핀RA는 지난 5월 제15차 코스콤 로보어드바이저테스트베드 심사심의를 통과한 로보어드바이저로 이번 투자금으로 차세대 모핀 RA를 추가 개발하는 등 R/D 자금으로 사용하며, 해외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김준모 모핀 핀테크총괄부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모핀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모핀의 모핀RA(로보어드바이저)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증권시장에서도 지난 수년간 운용 트랙 레코드의 성과지표를 제시하여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운영해준다는 것을 증명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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