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X플레이타임, 온 가족 행복한 ‘챔피언 패키지’ 출시

메가박스(대표 홍정인)가 플레이타임그룹과 손잡고 영화관 관람과 ‘챔피언’ 이용을 함께 할 수 있는 ‘챔피언 패키지’를 내년 1월 31일까지 메가박스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27일 전했다.

극장을 넘어 공간 플랫폼을 지향해 온 메가박스는 가족 나들이가 늘어나는 연말연시를 맞아 최근 모기업 콘텐트리중앙의 자회사로 함께 하게 된 글로벌 대표 어린이 놀이 체험 그룹 플레이타임그룹과 함께 새로운 경험과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메가박스 영화 관람권과 ‘챔피언’ 이용권을 한데 묶은 ‘챔피언 패키지’ 상품을 기획했다.

플레이타임그룹이 운영하는 ‘챔피언’은 로우 드롭와이어(짚라인), 익스트림플로어, 타워·미디어 클라이밍, 멀티플레이짐 등 영유아가 신나게 뛰고, 구르면서 놀 수 있는 다채로운 놀이시설이 마련된 복합놀이 체험 공간이다.

‘챔피언 패키지’는 일반관, 컴포트관에서 상영하는 2D, 3D 영화를 주중이나 주말 상관없이 관람할 수 있는 ▲ 영화 관람권 1매 ▲ ‘챔피언’ 4시간 이용권 ▲ ‘챔피언’ 프리패스 혜택으로 구성됐다. 챔피언 패키지는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3개 각 지점별로 고양 전용, 안성 전용, 하남 전용 패키지로 판매한다.

패키지 구입 시 영화 관람권과 챔피언 4시간 이용권을 정상 가격보다 최대 42% 할인된 금액에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이 체험 놀이 활동을 즐기는 동안 부모들은 영화를 보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어 가족 모두 효과적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중이나 주말, 공휴일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는 프리패스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평일 오후 4시부터 4시 20분, 주말 이용 시 오전 11시부터 11시 20분, 오후 3시부터 3시 20분까지 프리패스 혜택을 제공한다.

메가박스 관계자는 “플레이타임그룹의 콘텐트리중앙 자회사 편입으로 메가박스와 플레이타임그룹이 보다 다양하고 내실 있는 공간 경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가 확대된 것 같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콜라보 패키지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플레이타임그룹은 1993년에 설립된 어린이 실내 놀이터 분야 국내 점유율 1위의 전문 기업이다. 국내외 호텔, 복합 쇼핑몰,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 입점해 있으며 ‘챔피언 더 블랙벨트’, ‘챔피언1250’, ‘플레이타임’, ‘챔피언’, ‘상상노리’ 등 20여 개의 키즈 브랜드를 포함해 전국에 200여 개의 매장을 보유, 운영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