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여친' 역대급 설왕설래..신상털이 어디까지?[종합]

[스타뉴스 윤상근 기자]

배우 송중기가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1.10.06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송중기 여친' 키워드가 역대급 화제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주연작의 대성공을 뒤로 한채 열애 당사자를 향한 여러 설들만 끊임없이 난무하고 있는 형국이다.

송중기는 자신의 주연작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 다음날이었던 지난 26일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를 통해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당시 하이지음스튜디오가 송중기의 열애 사실 자체만 밝히면서 이 화제성을 잇는 비하인드와 목격담, 그리고 확인되지 않는 여러 설들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송중기의 열애 상대가 영국 국적의 비연예인 여성이며 1년 정도 연인 관계를 이어갔다고는 하지만 이에 대해서도 송중기와 소속사는 이를 확인해주지 않고 있다.

이에 네티즌 수사대는 송중기의 최근 여러 목격담을 취합해나가며 열애 상대가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라고 주장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송중기가 지난 9월 APAN 스타어워즈에 참석해 드라마 '빈센조'로 대상을 받았을 때 소감으로 "사랑하는 케이티 날라 마야 안테스"라고 언급한 것을 주목했다. 이 이름들이 두 사람이 함께 키우고 있는 반려견이라는 비하인드도 전하고 있다. 여기에 두 사람이 송중기 지인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으며 공개된 영상에서는 송중기가 결혼식을 올린 여성 지인과 포옹을 하고, 이를 연인이 뒤에서 지켜보는 모습도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연예뒤통령 이진호'

이에 더해 일부 네티즌들은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의 계정에 송중기와의 열애 여부를 직접 묻는가 하면 케이트 루이스 사운더스가 전 남편과의 사이에 딸을 얻었다는 점도 확인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2012년 3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진행된 한 행사에 참석했을 때 이미 D라인을 공개했고 2012년 5월 프랑스 행사장에서는 이미 출산을 한듯 날씬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현지 인터뷰에 따르면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가 10세 딸과 아들이 있는 미혼모이며 두 아이의 아빠가 다르다는 주장까지 내놓았고 이외에도 1984년생으로 송중기보다 1살 연상이며 영국인 아버지와 콜롬비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영국 런던과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는 신상까지 확인했을 정도다.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를 둘러싼 설은 이외에도 더 많이 전해지고 있다. 설왕설래가 난무하는 가운데 송중기와 소속사의 침묵이 계속 유지될 지 주목된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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