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 전날, 용산구청 안전과 직원 1/4 이상 휴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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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전날, 서울 용산구청 안전 주무 부서 직원들의 1/4 이상이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실은 참사 전날인 지난 10월 28일, 용산구청 내 전 부서의 휴가·연가 내역을 조사한 결과 안전 주무 부서인 안전재난과 직원의 25.9%가 연가 또는 휴가를 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전계획을 총괄 수립하는 주무 팀장은 참사 직전 사흘 내내 연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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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전날, 서울 용산구청 안전 주무 부서 직원들의 1/4 이상이 자리를 비웠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식 의원실은 참사 전날인 지난 10월 28일, 용산구청 내 전 부서의 휴가·연가 내역을 조사한 결과 안전 주무 부서인 안전재난과 직원의 25.9%가 연가 또는 휴가를 쓴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용산구청 평균 휴가 사용률, 7.8%보다 3배 넘게 높은 비율입니다.
또, 안전계획을 총괄 수립하는 주무 팀장은 참사 직전 사흘 내내 연가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의원실은 이에 대해 용산구청이 안전 대책 수립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정유진 (yjq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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