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 박해나♥최종안 부부 합방→이지연♥윤종현, 산부인과 성희롱 사건은 과연[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7일 SBS Plus에서 방영한 '끝장 부부 합숙소-당결안(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합숙 이틀 차, 서로 간의 의견을 나누면서 다른 부부의 코멘터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가열차게 싸우고, 심각한 갈등을 갖고 있는 이지연과 윤종현 부부.
윤종현은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차분하게 변해서, 이지연에게 "앞으로 너를 지키는 남편이 되겠다. 행동으로 보이겠다"라고 다짐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오세진 기자] '끝장 부부 합숙소-당결안(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부부 관계 개선은 과연 되고 있는 것일까?
27일 SBS Plus에서 방영한 '끝장 부부 합숙소-당결안(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합숙 이틀 차, 서로 간의 의견을 나누면서 다른 부부의 코멘터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가열차게 싸우고, 심각한 갈등을 갖고 있는 이지연과 윤종현 부부. 이들은 윤종현이 골프 첫 라운지를 나갈 때 이지연에게 말하지 않고 여성 멤버가 껴 있는 모임으로 나갔다고 밝혀져 모두 충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남편들은 다소 이지연에게 "형수님이 말을 조금 더 부드럽게 하시는 게 어떠하냐", "아마 형수님 말을 듣고 형님이 더 말을 못하고 해명도 안 되는 거 같다"라고 진정시키고자 했다. 이지연의 편을 극적으로 들던 김단하도 "말을 살짝 부드럽게 해보는 건 어떠하냐"라고 물었다.
이지연은 난임 당시 산부인과를 다닌 걸로 윤종현의 친구가 "산부인과 다니는 거 쪽팔리지도 않냐"라고 말한 것에 큰 불쾌함을 느꼈다. 그러나 윤종현은 "거기서 싸우면 가족을 지키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해 모두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이날 이지연은 “정말 XX새끼 아닌가? 깨달으려면 멀었다. 반성이란 걸 모르는 거다”라며 남편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차 분노의 인터뷰를 했다.
김단하 배정근 부부도 다를 바는 없었다. 오히려 김단하는 말하고 싶지 않았던 부분을 거론해야 했다.
김단하는 “저는 정말 이 얘기를 하고 싶지 않은데, 우리가 형편이 어려웠을 때 시부모님 생신이라고 해서 정말 없는 돈 끌어다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을 사서 편지까지 손으로 다 써서 적었다. 그런데 시누이는 ‘어떻게 그런 선물을 보낼 수 있냐’라고 하더라. 그것도 내 성의를 무시당한 기분인데 내가 서운해하니 남편이 친누나한테 화를 내는데, 그 친누나가 메시지에 ‘그 개 같은 X이’라고 말하면서 욕하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윤종현은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차분하게 변해서, 이지연에게 "앞으로 너를 지키는 남편이 되겠다. 행동으로 보이겠다"라고 다짐을 했다.
한편 박해나와 최종안은 '당결안' 출연으로 오히려 서로 오해를 하지 않고 차분하게 대화, 또 대화로 풀어나갔다. 그리고 서로 서운했던 점을 조심스럽게 듣고 또 들었다. 부부의 방에서 이야기를 하던 두 사람은 함께 자기로 결정했다. 최종안은 박해나에게 "반신욕 할래? 그냥 반신욕만 하자고"라고 말했고, 피곤해서 거절을 하던 박해나는 이윽고 승낙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부리나케 모든 카메라를 철수시키며 '당결안' 최초 합방 부부를 위한 자유의 시간을 준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Plus에서 방영한 '끝장 부부 합숙소-당결안’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