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 멀티맨-새 RWB 포함'...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후 베스트11은?

신동훈 기자 2022. 12. 2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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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이적시장 후 토트넘 훗스퍼 베스트 일레븐이 예상됐다.

영국 'HITC'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이나 전체적인 성적은 부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원을 바란다. 공격과 수비에 선수를 추가하기를 원한다. 여러 이야기를 염두해두고 토트넘의 베스트 일레븐을 전망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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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겨울 이적시장 후 토트넘 훗스퍼 베스트 일레븐이 예상됐다.

영국 'HITC'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상위권이나 전체적인 성적은 부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지원을 바란다. 공격과 수비에 선수를 추가하기를 원한다. 여러 이야기를 염두해두고 토트넘의 베스트 일레븐을 전망했다"고 이야기했다.

포메이션은 3-4-3이었다. 손흥민, 해리 케인, 로드리고 벤탄쿠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이반 페리시치,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 위고 요리스와 같은 기존 자원들은 그대로 베스트 일레븐에 있었다. 여기에 모하메드 쿠두스, 페드로 포로가 추가됐다.

쿠두스는 아약스가 키워낸 재능이다. 2020-21시즌부터 벤치 자원으로 출전했는데 쏠쏠히 공격 포인트를 올려 인상을 남겼다. 올 시즌에 눈부신 성장세를 보였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14경기에 나와 5골을 기록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활약이 특히 좋았다. 6경기 4골 2도움으로 큰 인상을 남겼다.

다양한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장점을 보유했다. 센터 포워드, 윙어도 가능하고 미드필더로도 나설 수 있다. 높은 활용도에 생산성까지 높아 각광을 받았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나 대표팀으로 맹활약을 해 주가를 높였다. 대한민국을 상대로 골을 넣기도 했다.

포로는 지로나에서 성장한 스페인 국적 라이트백으로 맨체스터 시티에 몸을 담은 적이 있다. 맨시티에서 자리를 잡지 못했고 레알 바야돌리드, 스포르팅 임대를 전전했다. 스포르팅에서 2시즌간 임대를 떠났는데 좋은 활약을 보여 완전이적까지 했다. 공격적인 풀백으로 콘테 감독이 원하는 스타일이다. 크로스 시도도 많고 성공률도 높으며 저돌적인 드리블도 즐긴다.

우측 풀백 고민을 해결할 능력이 된다. 에메르송 로얄, 맷 도허티, 제드 스펜스가 있지만 누구도 믿음을 주지 못했다. 스펜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설까지 나오고 있고 에메르송, 도허티도 떠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토트넘은 포로를 데려와 숫자도 채우고 질도 높일 생각이다.

'HITC'는 "쿠두스는 좋은 공격 옵션이다. 계약이 올 시즌 종료 후 끝나 저렴한 이적료로 데려올 수 있다. 미드필더로도 뛸 수 있어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포로는 최근 들어 토트넘과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했다.

사진=HI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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