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軍 "러, 엥겔스 공군기지 피습 후 많은 전투기 다른 지역 이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엥겔스 공군기지에 대한 중대한 공습 이후 많은 전투기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고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에 위치한 러시아 남부 사라토프주(州) 엥겔스 공군기지에 대한 우크라이나 무인기 공격으로 러시아 군인 3명이 사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엥겔스 공군기지에 대한 중대한 공습 이후 많은 전투기들을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고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전날 러시아 영토 깊숙한 곳에 위치한 러시아 남부 사라토프주(州) 엥겔스 공군기지에 대한 우크라이나 무인기 공격으로 러시아 군인 3명이 사망했다.
엥겔스 공군기지는 우크라이나 공습에 이용된 것으로도 알려진 핵탄두 탑재가 가능한 전략 폭격기 Tu-95와 Tu-160가 배치된 곳으로 전해진다.
이번 공습은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300마일, 모스크바 남동쪽에서 450마일 떨어진 소련 시절 엥겔스 공군기지에 대한 두 번째 공격이었다.
지난 5일 우크라이나군은 드론을 활용해 엥겔스 공군기지를 공격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군인 3명이 숨지고 항공기 2대가 파손됐다.
이 공군기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 공군 작전과 국가의 전략적 핵전력을 위한 중요한 장소이다. 이곳은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를 황폐화시킨 Tu-95 및 Tu-160 전략 폭격기 편대를 포함하는 러시아 제121 중폭격기 항공 연대의 본거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