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현주, ‘음주운전’ 이루 운전자 바꿔치기 루머에 “법적조치 예정”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2. 2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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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골퍼 유현주가 '이루 동승자' 루머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유현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꿔치기' 프로골퍼 정체 누구, 다수 예능 출연 '힌트 골프 선수 추적'"이라는 글을 캡쳐해 올리며 "각종 블로그나 댓글에 저라고 확신하며 사진과 실명 거론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소속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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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주. 사진|SBS
프로골퍼 유현주가 ‘이루 동승자’ 루머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유현주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꿔치기’ 프로골퍼 정체 누구, 다수 예능 출연 ‘힌트 골프 선수 추적’”이라는 글을 캡쳐해 올리며 “각종 블로그나 댓글에 저라고 확신하며 사진과 실명 거론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소속사를 통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현주가 언급한 사건은 가수 이루(본명 조성현) 대신 자신이 운전을 했다고 밝힌 여성 A씨가 검찰에 넘겨진 사건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루는 지난 9월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으나 “동승자가 운전한 것”이라고 혐의를 부인했고 최종 불송치됐다. 하지만 동승자가 운전했다고 말한 것은 거짓으로 판단해 A씨를 범인도피 혐의, 이루를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각각 불구속 송치했다.

A씨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그가 방송에 다수 출연한 프로골퍼인 것으로 알려졌고, 이에 일각에서 유현주에 대한 의혹의 시선이 나오자 이를 원천 차단한 것으로 보인다.

유현주는 그러면서 “어느덧 올해가 저물어가는데 저에 관한 모든 허위사실과 가십도 함께 훌훌 날아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한편 이루는 프로골퍼 A씨 연루 사건 외에도 지난 19일 오후 11시 25분께 강변북로 구리 방향 한남대교~동호대교 부근에서 단독 사고를 냈다가 음주운전이 적발돼 구설에 올랐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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