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돌풍' 장성일‧오준성, 태극마크…남자탁구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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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탁구대표팀이 한층 젊어진 선수들로 2023년과 2024년을 보낸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진행된 탁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오준성(16)과 장성일(18)이 각각 3위, 5위를 기록하며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부에서는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 우형규, 장성일(이상 미래에셋증권), 박정우(한국수자원공사), 김민혁(국군체육부대)이 대표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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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남자 탁구대표팀이 한층 젊어진 선수들로 2023년과 2024년을 보낸다. 여자 대표팀은 2022년과 비교해 큰 변화는 없었다.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진행된 탁구 국가대표 선수 선발전에서 오준성(16)과 장성일(18)이 각각 3위, 5위를 기록하며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발전은 17∼21일 진행된 1차 선발전을 통과한 남녀 각 14명이 23∼27일 풀리그 방식으로 최종선발전이 진행됐다. 최종선발전에서 남녀 각각 7명이 국가대표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남자부에서는 박강현(한국수자원공사), 이상수(삼성생명), 오준성, 우형규, 장성일(이상 미래에셋증권), 박정우(한국수자원공사), 김민혁(국군체육부대)이 대표팀에 뽑혔다. 이중 2022년 대표팀에서 활약한 선수는 이상수가 유일하다.
새로운 얼굴로는 10대 오준성과 장성일이 이목을 모은다.
대광고 1학년인 오준성은 올해 대통령기 대회 일반부를 평정한 뒤 선발전도 3위로 통과했다. 오상은 미래에셋증권 감독의 아들인 오준성은 최근 실업팀인 미래에셋증권 입단을 확정했다.
또 다른 10대 장성일은 지난 2020년 대전동산중을 졸업한 뒤 미래에셋증권에 입단했다.
여자대표팀은 올해 대표팀 멤버들이 대부분 다시 선발됐다.
이은혜(대한항공), 윤효빈(미래에셋증권), 김서윤(미래에셋증권), 서효원(한국마사회), 김나영(포스코에너지), 이시온(삼성생명), 유은총(미래에셋증권)이 1~7위를 기록,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표팀은 선발전을 통해 남녀 각 7명을 선발, 남녀 대표팀 9명씩을 구성했다. 대한탁구협회는 앞서 세계랭킹 20위에 드는 남자 임종훈(16위·KGC인삼공사), 장우진(18위·국군체육부대), 여자 전지희(16위·미래에셋증권), 신유빈(19위·대한항공)을 자동선발 규정에 따라 국가대표로 우선 확정한 바 있다.
탁구협회는 남녀 각 1명씩을 추천 전형으로 대표팀에 추가 선발, 남녀 각 10명의 대표팀 구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대표팀 추천은 남녀 국가대표 전임 코칭스태프의 선택을 대한탁구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가 승인하는 방식이다.
탁구협회는 2024년 2월에 열리는 부산 세계선수권과 2024 파리 올림픽을 준비하기 위해 이번 대표팀 활동 기간을 2년으로 잡았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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