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찜질방서 자던 일가족 3명 병원행…"일산화탄소 중독 증세"

이보배 2022. 12. 27. 22: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들은 가정용으로 만든 찜질방에서 잠을 자다가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들은 주택에 설치한 흙벽돌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중 이상 증세를 느껴 스스로 신고했고, 원주와 충북 제천지역 병원으로 나뉘어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가족 3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이들은 가정용으로 만든 찜질방에서 잠을 자다가 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다.

27일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47분께 강원 영월군 영월읍 흥월리에서 A씨(76·여) 등 여성 3명이 정신이 혼미하거나 의식이 뚜렷하지 않다는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주택에 설치한 흙벽돌 찜질방에서 잠을 자던 중 이상 증세를 느껴 스스로 신고했고, 원주와 충북 제천지역 병원으로 나뉘어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일산화탄소가 새어 나오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