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밑에서 지쳤다’…맨유 20세 신성, 1월 이적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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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이적시장 임대 이적설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안토니 엘랑가(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52) 감독 체제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잦은 교체 출전으로 1월 이적시장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은 "엘랑가는 1월 이적시장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어진 역할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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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겨울 이적시장 임대 이적설이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6일(한국시간) “안토니 엘랑가(2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릭 텐 하흐(52) 감독 체제에서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 잦은 교체 출전으로 1월 이적시장 이적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엘랑가는 지난 시즌 랄프 랑닉(62) 감독 대행 체제에서 맨유 미래로 떠오른 공격수다. 마커스 래시포드(24)와 주전 경쟁에서 이기며 한동안 후반기 주전 왼쪽 공격수로 활약했다. 2021-22시즌 27경기에서 3골 2도움을 올리며 진한 인상을 남겼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 부임 후 상황이 뒤바뀌었다.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다.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0경기에서 367분 출전에 그쳤다. 경기당 약 36분꼴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도 2경기 동안 80분을 소화했다. 22일 번리와 잉글랜드리그컵(EFL컵)에서도 후반 27분이 돼서야 그라운드를 밟았다.
와중에 새로운 유망주가 떠올랐다. 알레한드로 가르나초(18)가 텐 하흐 감독의 신임을 받고 있다. 시즌 초반 태도 논란으로 명단 제외된 바 있지만, 절치부심하며 감독의 눈에 들기 시작했다. 지난 11월 유로파리그 선발 출전 17분 만에 성인 무대 데뷔골을 터트리며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14일에는 풀럼과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팀에 2-1 승리를 안겼다.
입지가 좁아지자 겨울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채비 중이다. ‘데일리 메일’은 “엘랑가는 1월 이적시장 이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 체제에서 주어진 역할에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적 가능성은 충분하다. 매체는 “에버튼은 엘랑가 영입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클럽 중 하나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엘랑가를 에버튼으로 데려오기 위해 설득하려 한다”라며 “맨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격수 주앙 펠릭스(23) 영입을 원한다. 호날두의 빈자리를 메울 심산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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