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음 달 8일부터 자국민 여권 발급 점진적 정상화

원종진 기자 2022. 12. 27.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오늘(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 친구 방문을 이유로 한 보통 여권 신청 접수 및 심사·허가를 질서 있게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어제 의무격리 폐지 등 입국 관련 방역 완화를 발표하면서 "질서 있게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베이징 서우두 공항

중국이 코로나19 방역 차원에서 제한해온 자국민들에 대한 여권 발급을 다음달 8일부터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은 오늘(27일)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 친구 방문을 이유로 한 보통 여권 신청 접수 및 심사·허가를 질서 있게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민관리국은 다음달 8일부터 시행할 이민관리 정책 최적화 조치의 하나로 이런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중국 정부가 어제 의무격리 폐지 등 입국 관련 방역 완화를 발표하면서 "질서 있게 중국 국민의 해외여행을 회복할 것"이라고 밝힌 데 이은 후속 조치입니다.

중국은 2020년 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역 차원에서 외국인에 대한 여행 목적 입국 비자 발급을 사실상 중단하고, 자국민에 대해서는 단순 여행, 친구 방문 등 목적을 위한 여권 발급을 제한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원종진 기자bell@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