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30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전원 코로나 검사

이현승 기자 2022. 12. 2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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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30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사람과 7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일본에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 11일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했으나 최근 하루에 20만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규제를 다시 강화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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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30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고 NHK 등 현지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입국 규제를 강화하는 것이다.

일본 미야기현 나토리시의 병원에서 한 노인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채혈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사람과 7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일본에 입국할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으면 원칙적으로 대기 시설에서 7일 간 격리된다.

일본 정부는 지난 10월 11일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폐지했으나 최근 하루에 20만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자 규제를 다시 강화하는 모습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 전역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438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사망자가 400명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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