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god 첫 숙소 철거된다는 소식에 "내가 사고 싶어…얼마냐"

이지현 기자 2022. 12. 27.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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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데니안이 god 첫 숙소의 철거 소식을 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사촌 형제 사이이자 god 동료인 박준형과 데니안이 추억 여행을 떠났다.

박준형과 데니안 모두 깜짝 놀랐다.

특히 박준형은 첫 숙소가 철거된다는 아쉬움에 "내가 지금 이 집을 사고 싶다. 그럼 대충 얼마냐"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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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적메이트' 27일 방송
MBC '호적메이트'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박준형, 데니안이 god 첫 숙소의 철거 소식을 접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사촌 형제 사이이자 god 동료인 박준형과 데니안이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god의 첫 번째 숙소였던 곳을 찾아가 추억에 잠겼다. 건물 외부에는 팬들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었다. 건물을 둘러보던 박준형은 "우리가 자던 곳"이라며 반지하 생활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때 현재 건물 주인이 나타났다. 그는 "god가 여기서 연습하고 땅이 좋다 해서 god 이름만 보고 그냥 산 것"이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너무 낡아서 3층 건물로 다시 지으려 한다. 내년에 건축 설계가 들어간다"라고 알렸다.

박준형과 데니안 모두 깜짝 놀랐다. 데니안은 "이게 철거된다면 그때 우리 추억이 철거되는 기분이 들 것 같아서 너무 슬프더라"라고 고백했다.

특히 박준형은 첫 숙소가 철거된다는 아쉬움에 "내가 지금 이 집을 사고 싶다. 그럼 대충 얼마냐"라고 물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데니안은 "형이 저 말을 해서 멋있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박준형은 과거에 비해 너무 많이 올랐다며 또 한번 아쉬워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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