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올해 소비자가 가장 사랑한 광고 모델 1위

손봉석 기자 2022. 12. 27.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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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제공



소비자가 올해 가장 선호한 광고 모델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로 조사됐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는 소비자 설문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9.4%가 가장 좋아하는 광고 모델로 아이유를 꼽았다고 27일 밝혔다.

이어서 ‘피겨 여왕’ 김연아(6%)와 방송인 유재석(5%), 축구선수 손흥민(4.5%), 배우 전지현(4.3%) 순이었다.

응답자들은 새해 계획으로 ‘운동·다이어트·건강관리 하기(63.1%)’와 ‘재테크·저축하기(55.0%)’를 많이 꼽았다.

응답자들이 내년에 소비를 더 많이 할 것 같다고 답한 제품·서비스군 1위는 ‘여행’(44.7%)으로, 지난 몇 년간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따라 축소됐던 여행 수요가 2023년 급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설문 조사는 코바코가 상대적으로 마케팅 정보가 부족한 중소기업에 참고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는 전국 만 20∼59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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