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병원 충주분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민수아 2022. 12. 27. 21:54
[KBS 청주]충북대병원 충주분원 건립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됐습니다.
4,148억 원이 소요되는 이 사업은 충주시 대소원면 일원에 500병상 규모의 분원을 건립하는 것으로, 지역의 의료자원 불균형 현상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습니다.
진료가 필요했음에도 받지 못한 사람의 비중을 가리키는 '의료이용 미충족 현황'은 충주시가 14.2%로, 충북도내 평균 8.6%을 크게 웃돌아 지역 내 의료 취약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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