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외항 2단계 개발 본격…실시설계 용역 착수
김가람 2022. 12. 27. 21:53
[KBS 제주]제주항 선석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제주도는 오늘 제주외항 2단계 개발사업을 위한 설계용역에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에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2만 톤 급 화물선이 접안할 수 있는 잡화부두 선석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제주외항 2단계 사업은 사드와 코로나19 여파로 크루즈 착수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진행되지 못했지만 우선 잡화부두를 건설하는 것으로 계획을 바꿔 지난 10월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했습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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