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무인기, 용산 상공 비행 항적은 없어"
한연희 2022. 12. 27. 21:52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가 서울 용산 상공을 비행한 항적은 없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습니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어제 서울에 진입했던 북한 무인기가 용산 근처까지 비행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3m 이하의 무인기는 탐지나 식별이 제한된다며, 식별되었을 때는 민간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있었고, 그 외 지역에서는 소실되기도 해서 작전을 펼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탐지와 식별, 소실이 반복됐음에도 용산에는 진입하지 않았다고 확신하는 근거와 관련해서는 주요 지역에는 더 성능이 좋은 장비들을 더 많이 배치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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